#7.<모노하> 그래픽 디자인을 말하다.

# 이런 곳에 디자인 스튜디오가?

# 그래픽 포스터 맛집

# 웹툰작가, 밴드 보컬, 디자인 다양한 예술을 하는


모노하는 회사 근처 거의 2-3분 거리 교동에 위치해있다. 처음 지나가면서 봤을 때 외관이 눈에 띄어 항상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다. 

외관은 강렬한 포스터들로 도배되어 있는 벽과 심지어 실외기마저 힙해보인다. 


디자인 스튜디오 같기도 하고 소품 숍 같기도 한 곳, 모노하 포스터 숍이다. 포스터 숍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졌다. 

또 모노하는 지나다닐 때마다 거의 문이 닫혀있었다. 안에 불이 켜져 있을 때에도 항상 클로즈가 붙어있다. 


교동 골목 자리한 포스터 숍 모노하는 어떤 공간일까? 모노하로 떠나보자


📍 모노하 기본정보

⏰ OPEN : 월 ~ 금. 10:00 - 16:00

 🖥  @monoha1

 🍴 그래픽디자인 포스터 숍



모노하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교동 골목을 지나 모노하에 도착하였을 때 유리창 넘어에서 본 모노하 내부가 너무 궁금하였다. 다양한 소품과 여러 가지 다채로운 색감들이 하나로 집합된 공간이 어울리고 있었다. 모노하 안에 들어갔을 때 저마다 메시지를 품고 있는 포스터들이 사방에 심지어 천장까지 모두 포스터들이 붙어있었다.  작은 피규어들부터 예술작품집, 붓과  페인트 작품까지 다양한 영역을 지닌 모노하는 어떤 곳일까?


모노하 김태훈 실장님


Q. 실장님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태훈) “안녕하세요 모노하 김태훈 실장입니다. 디자인을 업으로 삼은 것은 15년 정도 되었고요. 사무실 운영하기 전까지는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10년 정도 디자인/마케팅 실장으로 있었어요. 우연한 동기로 시작된 부업이 본업을 삼키는 바람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창업해 운영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웹툰과 출판만화도 그리고 있어요. 세컨드 데미지라고 하드코어 밴드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고요. 밴드는 20살 때부터 했어요. 하하”


메탈 음악으로 20살때 만든 앨범이라고 한다. 왼쪽 김태훈 실장님



Q. 전공을 그럼 무엇을 하셨는지?


(태훈) “미학을 전공했어요. 학교 다닐 때 박물관 학예사나 큐레이터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을 좀 일찍 해서 먹고살아야 하잖아요, 하하 뭘 해서 먹고살아야 하나 생각해 보다 바로 할 수 있는 게 디자인이었거든요. 당시에 아르바이트로도 디자인을 조금씩 했는데 그걸로 디자인 회사에 취직을 했죠. 그 뒤로 꼬박 15년을 디자인만 했어요.” 

(태훈) “15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두 번 옮겼는데 첫 번째는 티셔츠 그래픽 회사였고 두 번째 회사는 인터넷 쇼핑몰, 의류/음료 프랜차이즈를 진행하던 회사였어요.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커피전문점 ‘하바나 익스프레스’라고. 제 사회생활 커리어 중에 가장 남길 만한 이름입니다.”


(작업실 크루) “ 직접 로고 작업과 디자인을 다 만드신 건가요?”


(태훈) “네, 마케팅과 디자인을 전담했어요. 저의 삼십대와 영혼을 갈아 넣었어요. 하하”



디자인 공간 모노하


Q. 모노하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태훈) “모노하라는 단어 자체 뜻이 일본의 미술사조 중에 하나인 물파(物派)라는 일본어 음역이거든요. 모노하라는 예술 사조에서 나왔던 작품들이 되게 심플해요. 저도 제일 처음 만든 포스터들은 되게 심플한 포스터였어요. 까만색 동그라미 하나, 줄 하나 그어진 그런 심플한 포스터들이었죠. 크게 고민 안 하고 지었던 이름입니다.”


(작업실 크루)  “그럼 미술사조 중 모노하의 특징에서도 작품에 색상을 많이 쓰지 않았나요?”


(태훈) “그 회화 작품들이 되게 미니멀 중에서도 미니멀한 작품들이에요. 처음에 포스터를 작업해야겠다 했을 때도 저런 유형의 심플한 그림을 하면 좋겠다고 만들었어요. 근데 단순한 것들이 돋보이려면 복잡해 보이는 그림들이 옆에 있어야 하잖아요. 그렇게 이런저런 포스터들을 같이 전시했는데, 심플한 것보다 그게 더 잘 팔리는 거예요 하하. 


잘 팔리는 쪽으로 개발하다 보니 지금은 완전 하하. 생각해 보면 저 자체가 음악도하고 만화도 하고 디자인도 하고 되게 맥시멀 한 인간인데 이게 사람들한테 좀 와닿은 것 같아요.”



모노하는 처음 라인 드로잉을 시작했다고 한다. 심플한 라인 드로잉의 포스터가 대박이 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제품이 쏟아졌다.  디자인을 하다 보면 후발주자와 카피캣들이 계속 나오기 마련이라고 한다. 디자이너의 숙명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어쨌든 자기개발을 계속해 나가면서 일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계속 버리면서 앞으로 나아가신다고 했다.

그럼 지금의 모노하만의 시그니처는 무엇일까?


Q. 모노하만의 시그니처는 무엇인가요?


(태훈) “지금 현재 상태에서 제가 가지고 가는 것 중은 식당 포스터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모노하 포스터 판매 비율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상업 시설에서 많이 붙여요. 


일식당, 베트남 쌀국수 집, 케이크 가게 등 다양하죠. 상업 시설에 붙일만한 포스터들을 많이 개발 중인데 아직 다른 곳에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쪽에서 많이 구매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게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노하 브랜드 스토리


Q. 회사에서 15년 근무하시다가 동기가 있으셔서 창업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 동기가 무엇인지?


(태훈) “어느 날 아내가 인터넷 쇼핑몰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무슨 쇼핑몰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생각했던 콘텐츠는 포스터였어요.  그럼 내가 디자인을 할 테니 당신은 디자인 외적인 사이트 운영 관리를 맡아 같이 해보자고 했죠. 


오래전부터 포스터 전문점 같은 걸 해봐야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수요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아내를 설득했죠. 그렇게 아내의 창업에, 전 부업 차원에서 숟가락을 얹는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1년도 되지 않아 월급의 두 배가 되더라고요.

 당연히 일도 많아지고, 부업이 본업을 압박하기 시작하니까 일상생활을 감당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내한테 '이거에 올인을 하자'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거죠.”


Q. 그러면 이전 봉산동 오프라인 숍은 모노하로 첫 가게 이신건지?


(태훈) “사실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숍이란 건 별 의미가 없었어요. 사이트를 오픈하고 6개월가량은 집에서 작업을 했는데, 박스랑 포장부자재 그런 것들이 집을 점령하는 거예요. 저기 안쪽 보시면 프린터 기계가 엄청 크거든요 저것도 집에 있었어요. 그게 감당이 안 되니까 사무실을 빨리 얻자 해서 봉산동 작은 곳에 창고 겸해 자리를 한 거죠”


전 봉산동 모노하 사진


Q. 그러면 모노하에게 매장은 큰 의미가 없는 건가요?

(태훈) “네 지금도 온라인 기반이고요. 매장은 ‘가게’보다는 ‘사무실’ 위주로 운영하고 있고 포스터 관련 업무는 매장 안에서 제품 출력하고 포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I, BI 브랜딩이나 디자인하는 업무로 외주 업무를 해요. 로고 제작이나 디자인 업무들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은 거의 집에서 이루어져요. 매장은 주로 제작, 포장, 혼자 있고 싶을 때(?) 오고 있습니다. 하하 


Q. 대형프린트기계가 매장 안에 있는 점이 신기해요. 보통 업체에 맡기는데 기계를 들이게 된 이유가 있으신지?

(태훈) “처음 인터넷 주문이 들어왔을 때에는 인쇄는 외주로 넘겼죠. 주문이 들어오면 제가 출력센터에 파일을 넘겨주고 아내가 출력센터에 가서 제품을 받아온 다음에 포장해서 보내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런데 출력센터에서는 보통 점하나 찍혀있다거나 먼지 하나 들어가 있는 것을 불량이라고 다시 뽑아주지 않아요. 저희는 종이를 파는 곳이 아니라 디자인을 파는 곳이잖아요. 


포스터 디자인에 대한 부가가치를 파는 건데 제 눈에 봤을 때 불량인데 불량이 아니라고 팔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생산처하고 트러블이 계속 있었어요. 안되겠다 기계를 사자해서 들어오게 된 거죠”


 

Q. 온라인 숍을 보니 포스터만 판매하시더라고요. 

오프라인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은데 온라인에서는 왜 안하시는지?


(태훈) “아 사실 이거를 팔려고 한건 아니고 다 여행 가면서 하나씩 사 모은 거예요. 원래 이런 것들을 좋아해요.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해서 모으다가 갑자기 포스터 사업을 시작하면서 디피용으로 채워뒀죠. 점점 감당이 안 돼서 판매도 같이 한거죠. 하하”

 


Q. 운영하시면서 어려웠던 점?

(태훈)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거의 없었는데, ‘모노하’가 일본 이름이도 하고 제가 일본 문화에 되게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제가 만들어 내는 디자인도 알게 모르게 영감을 많이 받은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재작년에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났죠. 일어가 많이 들어간 포스터들, 많은 일식집들이 폐업을 하고 저희 포스터도 안 팔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위기가 딱 한 번 찾아온 것 같아요. 


그때 저희 나름에 방식으로 방어를 하면서 진행했죠. 그게 어려웠던 점이라고 하면 할 수 있죠. 지금 코로나처럼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던가 이런 것들이 오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사람들이 싫어한다는데 계속 만들 이유는 없잖아요.”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Q. 실장님만의 가치관이 있을까요?


(태훈) “디자인에 대한 문턱이 낮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디자인이 그렇게 어려운 영역이 아닌데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게 느끼시니까 그런 부분에 고민 없이 찾아주셨으면 해요” 

 

(작업실 크루)  "그럼 사람들이 모노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주길 원하시는지?"


(태훈)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해 주길 바라는 건 제 바람인 것 같아요. 어쨌거나 제가 처음 모노하 이름을 만들었을 때도 심플한 것들을 만들었는데 웬걸 복잡한 것들이 잘 팔린다고 말했듯 남들이 불러주지 않는 이름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생업에 있어서는 자기만 의미가 있다고 만족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필요 없는데도 하는 것은 예술의 영역이고 디자인의 영역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시각화해주는 것 같아요. '이것을 어떻게 더 돋보이게 만들까?'공예적인 관점인 거죠. 똑같은 기능이 있는데 예쁜 게 잘 팔리잖아요.


내가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보다 사람들이 모노하를 선택해 주고 모노하를 찾아주는 것들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 이건 우리 밖에 안 해 그래서 우리는 비싸게 팔 거야 ’가 아니고 저희 나름대로 합리적인 관점에서 집중을 하고 있어요. 그런 것들이 모노하에게 계속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해서 부응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디자인이 예술의 영역에도 들어가고 전시도 많이 하기 때문에 모노하가 외적인 다양성이 많은 만큼 굉장히 확고한 신념으로 작업을 하는 줄 알았다. 이 말을 드리니 가게 끝을 보라고 하셨다. 그곳엔 붓대들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보니 확고한 스타일은 안 나올 수 없다고 그런 것들을 관통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



예술은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 상충시켜야 하는 것이지만 상업 디자이너로서는 무조건 고객의 말이 맞고 고객이 선택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 디자인은 소비자 위주로 생각하지만 취미로 하는 것들, 예를 들면 음악이나 만화는 무엇과도 상관없이 내적으로만 파고 든다고,


모노하만의 내적인 것을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궁금해진다.

 


모노하의 디자인 밖 예술의 영역



Q.  웹툰 작가님으로서의 가치관을 여쭤봐도 될까요?


(태훈) “일단은 봉산 코믹스를 안 보셨으니까 꼭 보세요 하하. 봉산 코믹스 같은 경우에는 기조가 있죠. 문학적인 작업을 하고 있고 대중성하고는 정말 멀어요.”


(작업실 크루)  ”어떤 장르의 주제인지?“


(태훈) ” 단편집으로 스토리는 다 달라요. 1권 같은 경우는 단편이 20개가 들어가 있어요. 여러 가지 주제와 소재를 가지고 그리고 있어요. 근데 단 한 가지 저거는 타협이 없어요. 독자들이 좋아하는 걸 그리지 않아요.“


Q. 매니아층도 있으실것같은데?


(태훈) ”뭐 독자들은 있죠 하하. 근데 이거는 만화가 많이 팔리고 안 팔리고를 떠나서 어떻게 보면 제 창작력 문제죠. 

 혹시 반칙왕이라는 영화 보셨어요? 송강호 주연인데 낮에는 평범한 샐러리맨, 밤에는 프로 레슬러가 되는 영화가 있어요. 누구에게나 그런 로망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창작욕구를 디자인 일에 투영을 안 시켜도 되는 거죠. 


이런 것들을 분리 안 하면 ‘디자인도 내 작품이야 함부로 할 수 없어’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하거든요. 제가 만든 포스터에 글을 빼고 가게 상호를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줘요. ‘이것 좀 바꿔주세요’ 하면 다 바꿔줘요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요. 

근데 내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못하죠. 일 끝나면 마치 복면 가면을 쓰고 만화가로 돌아와서 그런 창작욕들을 다 쏟으니까 이럴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해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즐겁고 재밌게 했을 때가 좋다고 하셨다.  모든것들이 좋아하는 일이지만 생업 자체에 잠식되고 싶지 않은게 있다고,

이렇게 다양하지만 각각의 확고한 스타일이 있는 앞으로의 모노하는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의 모노하


 

Q. 이야기를 나눠보니 웹툰 작가이자 밴드 보컬이자 디자이너이자 되게 많은 일들을 하셔서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꿈꾸시나요?

 

(태훈) ”개인적으로 너무 일들이 계속되다 보니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들이 올해 중학생인데 중학생 되기 전에 상의해서 매장을 다 접고 가족들이랑 유럽여행 가려고 했어요. 근데 딱 코로나가 터졌죠. 


저는 그 경험이 제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아주 큰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이 많이 들어서 하는 건 의미 없고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지 생각해요. 짧게나마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같은 것들을 여행으로 해소하는 게 있었는데 아쉽죠. 작년에 여행을 아무것도 못하는 게 좀 힘든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쉬고 싶어요“

 

Q. 마지막 자유롭게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지?


(태훈) ”봉산 코믹스 좀 읽어 줬으면,,, 하하. 저라는 인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뿌리 깊은 생활인이기도 하고 뿌리 깊은 예술가이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제가 좀 양극단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은데 생활인은 생활인대로 나름 디자이너로 성과를 내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예술가로서는... 하하 제 이름 석 자를 남기는 날까지 예술 활동도 계속하고 싶어요. 그런 것들을 찾아봐주셨으면 하하 봉산 코믹스 하하 감사합니다.“

 

대구뿐만 아니라 TV드라마,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모노하의 포스터와 그림을 볼 수 있다. 그것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디자인을 조금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모노하이자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 있는 그림들은 실장님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봉산 코믹스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각 단편의 이야기지만 한편마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예술가로서 행보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뚜렷한 경계를 가지지만 강렬한 자기만의 색감을 뿜고 있으신 모노하 김태훈 실장님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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