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운책방

책을 읽고 남는 모든 여운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이에요. 깊게 읽고, 넓게 나누면 좋겠어요. 

호스트소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서 배우고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

나를 위함에서 처음 독서모임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고요, 파트너를 맡아 모임을 진행한 지는 3년이 지났어요. 독서모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좋아서 오래 함께 하고 있어요.

말은 '한다' 라고 표현하지만 대화는 '나눈다' 라고 표현합니다. 나누기 위해서는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삶과 생각과 가치관을 나누는 것만큼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그것을 책을 매개로 한다면 더욱 좋을 일입니다.

여운책방의 책들은 "소설" 장르로 정했어요. 제가 전공하기도 했고, 소설이야기를 할 때 제 눈빛이 가장 빛난다고들 하더라고요. 함께 "소설"을 읽고, 정답이 없는 생각들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임소개

서로의 여운을 나누는 모임.    

여운은 가시지 않고 남아 있는 운치를 뜻합니다. 혼자 책을 읽고 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궁금한 점이 생기기도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기도 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싶기도 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면, 아쉬움은 사라지고 잔향처럼 남아 있는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읽을 책

첫 번째 모임 긴긴밤 (루리) 🎈 여운이 많이 남는 매우 따뜻한 동화책이에요. 🎈 첫 모임은 OT / 파트너님이 선정한 책 이야기로 꾸려집니다.

두 번째 모임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 호스트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 소설집이에요. 🎈 2022년, 유일하게 호스트를 전율케한 책이에요!

세 번째 모임 제 꿈 꾸세요(김멜라) 🎈 요즈음 매우 핫한 작가의 소설집이에요. 🎈 슈팅스타를 한껏 머금은 느낌의 소설들이 그득해요!

네 번째 모임 여러분들의 책.  🎈 여러분들이 요즘 읽고 있는 책, 좋았던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요.  🎈 좋은 책들이 너무 많이 추천된다면, 각자의 책을 소개하고 선물하는 형식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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