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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얼렁뚱땅 빙글빙글 돌아가는 빵팀장의 한 달~

2022-02-22
조회수 917

빵팀장이 당도 했도다!

2년만에 크루일기로 돌아온 빵유크루입니닷  

아 혹시 저를 잊으 셧 나요?..?

빵유크루는 처음 나를위함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크루일기를 담당했었어요.

요런 뽀짝뽀짝 그림일기로 매주 나를위함의 소식을 전하곤 했었죠!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랑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크루일기가 회사 생활의 전부였던 코흘리개 인턴시절을 지나 코흘리개 팀장이되었읍니다. 

그래서 지금은 나를위함 기획 총괄을 담당하고 있어요!   

22년 03-05월 시즌은 포지션이 바뀌고 나서 준비한 첫 시즌이었어요.

나를위함의 새 지평을 열어보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시작했으나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이번 시즌...ㅋㅋㅋㅋ 

피땀눈물 쫙 뺐던 초보팀장 빵팀장의 수난시대를 기승전결로 나누어 되돌아보겠습니다.


1. 모든 일의 시작, 12월

때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던 12월.

나를위함 멤버들이 한참 새시즌에 적응해 갈 무렵.

크루들은 이때부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크큭..어디 한 번 시작해 볼까)

특히나 이번 시즌은 민족 대명절 설이 끼어 있어서 조금 더 준비가 빨라졌어요.


이번시즌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보고자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세상에 내 인생에 이렇게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본 적이 있었던가

이보다 완벽할 순 없는 계획으로 나를위함 새 시즌을 시작하다니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온갖 변수와 이벤트로 일정이 와장창 바뀌게 된건 1월 말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 때 상세페이지가 좀 더 보기 편하게 수정했어요!

파트너들은 좀 더 편하게 커리큘럼을 작성하실 수 있도록, 멤버들은 상세페이지를 편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 양식을 확 뜯어 고치는 작업을 했지요! 


이때 부터 였을까요..? 눈이 점점 침침해지기 시작한게...

침침한 연말을 보낸 빵유크루입니다..


2. 시동을 걸어봅시다 1월 초~중순

이맘때쯤에는 기존 파트너님들께 지속 여부와 다음 시즌 커리큘럼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빨리 이 부분을 여쭤보게 되었던 것도 이 일정 때문이었답니다...

크루들은...여러분을 괴롭히지않아요... 모든건 다 계획에 따라 움직인답니다.. 믿어주세요...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었던 신규 모임 개설을 위한 리스트업!

더 재미있고, 신선한 모임을 보여드리기 위해 빵유크루와 햅삐크루가 밤낮으로 머리를 짜맸던 이유입니다!

대구에서 활동하시는 멋진 분들과, 통통튀는 아이디어를 가지신 나를위함 멤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이 때 대구에서 활동하시는 사진작가 이모씨 님을 만났어요!!

평범한 일상을 사진과 짧은 글로 기록하는 일,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기록덕후인 빵유크루는 파트너님의 인스타그램을 보자마자 모임 커리큘럼이 머릿속에서 그려졌어요


그렇게 탄생한 클럽이 바로 필문필답이랍니다! 많관부!!!!!!! ^~^ 

(빵유 특 : 넷플앤칠때부터 크루일기에서 모임 홍보햇음)

(클릭하면 링크로 넘어가요~ ^~^)


3. 화가 많아진 빵팀장 1월 중순~말

기존멤버 신청 오픈이 1주 반 정도 남은 시점부터 빵유크루가 흑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그럴 때 있잖아요? 업무가 엄청 많은데.. 일을 안하는 것도 아닌데 업무는 줄어들지 않고 새끼치듯 자꾸 불어나기만 하는...그런 때... 

내 통장에 잔고나 이렇게 불어나면 좋겠다 싶은....

빵유크루의 얼굴에서 웃음은 사라지고... 어둠은 짙어져가며... 화가 많아졌던.... 그때...


시즌 오픈이 다가오고 있던 이 시기가 가장 바빴던 것 같아요..

왜냐면 원래하던 모임 운영 및 준비에 원데이패스 2차 오픈, 시즌 컨셉 포스터 작업, 신규 파트너 미팅, 커리큘럼 피드백 및 수정, 상세페이지 작성, 상세포스터 작업 + @가 한번에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크루들이 너나할 것 없이 갈려나갔던 시기입니다... 

연이은 미팅과 티타임, 그리고 커리큘럼 수정... 더 즐겁고 완벽한 시즌을 위해 햅삐크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기네요..


업무는 아직 남은게 한참인데 시간은 애석하게도 빠르게 흘러만가고....

매일 달력 볼때마다 깜짝 깜짝 놀랐던 기억이있어요... 

다른 크루들의 퇴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고 

시샘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분개하고,

분개하고,

절망하고,

아파하고,


4. 결_하얗게 불태우다

체력과 야근을 갈아넣어 완성된 나를위함 03-05월 시즌!

설 연휴를 코 앞에 둔 1월 28일 그 대망의 막을 올렸습니다! 

1월 한달 동안 바쁘게 움직인 결과, 약 50개의 모임을 오픈할 수 있었어요. 

도움을 주신 크루님들, 멤버, 파트너님들 이 자리를 빌어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런데 모임은 50개.. 작고 소중한 나를위함팀은 2명...우리가 가진 눈은 네개 뿐... 

크루들이 눈알 빠져라 검수했지만 시즌 오픈 후에도 오탈자가 조금 남아있었어요...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시는 멤버, 파트너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실수를 더 줄여가는 크루들이 되겠습니다 ㅠㅠㅠㅠ 


어찌 됐든!!! 빵유크루가 처음으로 진두지휘했던 시즌이 무사히 오픈되었습니다! 내가 해냄!!!!!!!!!!!!!!!!!!!!!!!!!!!!!!

새 시즌을 준비했던 한달 반 가량의 시간은 사실 입사이래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 겪어보는데다가 휘몰아치는 업무들이 마냥 낯설기만 했거든요. 

하지만 넘치는 응원과 간식을 지원해주시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크루님들 덕분에 무사히 오픈할 수 있었어요!

또, 크루계정으로 예쁜 말로 크루들을 응원해주시고 감동시켜주시는 멤버분들 덕분에 또 버텨냈습니다!!! 


나를위함 크루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 중 하나는 

각 클럽 단톡방에서 재미있는 클럽이 많아 보인다,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임을 할 거다, 어떤 클럽이 기대된다 등등

다음 시즌에 대해 복닥복닥 이야기 나누시는 멤버분들을 볼 때 였어요!

크루들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답니다!!!! (관심 많이 달란 얘기)

천방지축 얼렁뚱땅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를위함!!

이번시즌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다음 시즌은 분명히 더 잘해낼거라 믿습니다!!!

난 괜찬아~~!! 거친 세상에 뛰어든건 나니까 암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