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 나를 위해 글을 쓴다는 것

인생을 살다보면 말로 다 하지 못하며 글로도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란 것들이 있다. 그만큼 개개인의 복잡한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제갈량의 출사표와 같이 그 옛날 뛰어난 문인들의 간절한 글들이 세기를 거슬러 아직까지도 전해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듯 글이 가지는 힘은 때로는 직접 전해지는 말을 능가하기도 한다.

신월의 글쓰기 모임에 도전해 본것은(도전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관점이다) 말을 능가하는 글을 위력을 원해서는 아니였다. 인생은 찰나라고 하지만 그 찰나와도 같은 인생에서 나라는 사람을 돌아 볼 구실을 만들어 보자는 단순한 이유였다. 그리고 나는 냉철하지만 따뜻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생각과 나에 대해 쓰는 글들이 그동안 몰랐던 나를 돌아보는(가끔은 참회의) 시간을 가지는 일이었다.

이제는 크게 놀랍지가 않다. 누군가를 위해 쓰는 글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또 나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아가는 가장 손쉽고도 좋은 방법이 글 쓰기라 나는 믿고 있었다

지금은 믿음이 확신으로 바뀌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 인생에서의 글 쓰기가 이 모임에서든 아니든 언제나 나와함께 이어지길 바란다.

아 마지막으로 모임원들과 파트너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더할나위 없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을 했고 언제나 본 모임에 충실 하고자 했다. 그리고 나니 내가 속한 모임에는 좋은 사람들 밖에 없는 걸 깨달았다.

* 글쓰기 모임 중 한번 써 본 글을 참고로 첨부한다. 당신도 할수있다(야나두 신경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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